<황사 예비특보 해제 출처:/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황사 예비특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6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황사 예비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그러나 모레인 8일까지는 황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대기가 안정되면서, 서풍을 타고 모래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편,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백령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325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에 비해 약 7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인천이 162마이크로그램, 태안도 195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다.

또한 내일인 7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이 아침에 4도, 전주 5도, 부산은 9도로 출발해서 낮기온 서울 16도, 대전 18도, 부산은 17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