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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증 증상, 보통 30∼40대 최초 발생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발행일 : 2016-03-11 12:05:39
심부전증 증상 출처:/  SBS <심부전증 증상 출처:/ SBS>

심부전증 증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부전증 증상은 보통 30∼40대에 최초 발생 후 10∼20여년이 경과하는 시점인 50대부터 많아지기 시작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중증 증상까지도 나타난다.

자세한 심부전증 증상은 호흡곤란, 폐부종, 전신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 펌프 기능의 상실로 인해 저혈압 및 어지러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심부전증은 심장의 수축 이완 기능 장애로 피가 온몸에 제대로 돌지 못하는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심장기능상실이 발생하므로 각각의 원인 질환에 따른 예방 및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돌연사이기 때문에 심장기능상실 발생 시에는 약물치료, 돌연사 예방 치료 및 필요시에는 수술적 치료 등이 고려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변형 동물모델을 통해 심부전증을 일으키는 원인 유전자 NCOA6*가 심부전(확장성 심근병증)의 유발에 직접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이한웅 교수와 강석민 교수 공동연구팀은 지금까지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던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들의 10%에서 NCOA6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존재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변이가 PPARδ의 기능 저하를 통해 확장성 심근병증을 유발함을 증명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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