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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송? 구원?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발행일 : 2016-03-11 10:57:14
태양의 후예 송송 구원 출처:/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태양의 후예 송송 구원 출처:/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태양의 후예` 송송, 구원커플이 화제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이 시대 젊은이들을 통해 삶의 가치와 사랑을 담아낼 휴먼 멜로 드라마다.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송중기)-강모연(송혜교) 커플, 서대영(진구)-윤명주(김지원) 커플의 로맨스가 화제다. 특히 이들은 송송커플, 구원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앞서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 시진은 모연에게 “어제처럼 핸드폰 안 터지면 불안하기도 하다”며 콜사인을 ‘이쁜이’로 제안했다.

또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김지원 분)의 전화를 피하던 서대영(진구 분)이 그녀의 전화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주는 "어? 여보세요? 서대영 지금 내 전화 받은 거야?"라며 "그냥 듣기만 해. 끊지만 마. 너무 보고 싶어"라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말보다는 행동, 감성보다는 이성, 의지보다는 명령으로 움직이는 군인들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 되고 있다.

앞서 제작진은 “군인 커플인 대영과 명주는 시진(송중기), 모연(송혜교)과는 또 다른 사랑 이야기를 써나간다. 예를 들어, 시진(송중기)-모연(송혜교) 커플이 말과 눈빛으로 밀당의 진수를 보여준다면, 대영-명주 커플은 군인답게 행동으로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또한 군대의 신분 차이가 이들 남녀의 사랑에 크나큰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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