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열차 탈선 출처:/ KBS 방송화면 캡처>

세종시 부근에서 화물열차가 탈선되는 사고가 일어나 뒤따르던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지난 11일 오후 6시 55분 즈음, 컨테이너 25개를 실은 화물열차가 부산에서 출발해 경기 의왕로 가던 중 세종시 인근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해당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으나, 새마을호 등 일반 여객 열차 35대가 운행을 정지해야 했다. 특히, 오후 9시 이후 출발 예정이었던 12대 모두 운행이 취소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반면 전용선로가 있는 KTX는 정상 운행했다.

한편, 코레일은 바로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밤새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해당 노선은 오늘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해 현재 모든 노선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