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또다시 1위를 한 가운데 그와 김영철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영철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황치열 김영철 조우"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황치열과 김영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황치열의 훈훈한 외모와 김영철의 친근한 미소가 보는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영철은 또 "중국 가서 요새 너무 바빠서 잘 못 보는데 어찌나 반가운지"라며 황치열과의 만남에 즐거웠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황치열은 18일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4`의 10번째 경연에서 중국가수 왕리홍의 `개변자기`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마크 론슨의 `Uptown Funk`를 믹스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로써 황치열은 3관왕을 기록, 중국판 `나는 가수다` 가왕전 결승에 참가하게 됐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