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음식과 함께 아스피린의 효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전립선암 위험을 최대 57%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이탈리아 일반개업의협회 연구팀이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연구팀은 저용량 아스피린을 일주일에 2번 이상 1년 넘게 복용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평균 36%, 5년 이상 복용한 사람은 57%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음식으론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다. 대표적으로 토마토, 수박이 있다. 또한,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전립선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아준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