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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5' 선관위, 7개 정당에 선거보조금 등 총 414억여 원 지급

발행일 : 2016-03-29 11:40:39
'총선 D-15'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페이스북 <'총선 D-15'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페이스북>

총선이 D-15일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개 정당에 선거보조금 등 총 414억여 원 지급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으로 6개 정당에 399억6천3백여만 원을 지급했다.

이어 여성추천보조금으로 3개 정당에 12억6백여만 원을, 장애인추천보조금으로 2개 정당에 2억4천1백여만 원을 지급했다.

선거보조금은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에 올해 보조금 계상 단가인 994원을 곱하여 산정하며,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정치자금법에 규정된 배분비율에 따라 지급한다.

선거보조금은 새누리당에 163억9천7백여만 원, 더불어민주당에 140억2천 4백여만 원, 국민의당에 73억1천4백여만 원, 정의당에 21억6천1백여만 원, 기독자유당과 민주당에 각각 3천2백여만 원이 지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국회의원선거부터는 정당의석수 비율과 국회의원선거 득표 율에 따라 지급하던 여성추천보조금과 장애인추천보조금 배분 기준에 여성·장애인 추천비율을 추가하여 실제로 해당 후보자를 많이 추천한 정당에 보조금이 더 배분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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