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3타수 1안타 소식이 전해졌다.
박병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보스턴 우완 선발 조 켈리와 맞서 3루 땅볼을 기록, 3회에는 켈리와 상대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 박병호는 보스턴 우완 불펜 앤서니 바바로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이후 박병호는 7회말 공격 때 대타 대린 마스트로이아니와 교체됐다.
박병호 3타수 1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은 0.283에서 0.286(49타수 14안타)으로 올랐다.
박병호는 시즌 개막 25인 로스터 합류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 미네소타의 라이언 단장은 "특별한 일이 없다면 개막전까지 함께 간다"고 밝혔습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