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하디드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여성 최초로 ‘건축계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세상을 떠났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라크 출신 영국 건축가 자하 하디드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한국에서 자하 하디드는 서울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자하 하디드는 2004년 여성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았다. 또 또 영국 런던올림픽 수영센터를 설계했으며, 영국왕립건축원이 주는 금메달을 받았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