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고3도 소방관 지원이 가능해 진다.
국민안전처는 현재 만 21세부터 40세까지인 소방사와 지방 소방사 공개경쟁채용 응시연령을 만 18세에서 40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임용령 개정에 따라 군 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최고 만 43세까지 소방사와 지방 소방사에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안전처는 "인적자원 활용 폭을 넓히고 다른 `제복` 공무원과 형평을 맞추기 위해 응시연령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소방·지방소방사 지원이 끝났기 때문에 연령 확대는 내년 시험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