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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GPS 교란 사흘째 계속, 미래부 "전파 세기 변함 없어, 기존 범위에서 등락 반복"

발행일 : 2016-04-02 15:31:02
북한 GPS 교란 사흘째 계속
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북한 GPS 교란 사흘째 계속 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북한이 사흘째 GPS 교란을 계속하고 있다.

2일 오후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대청도 36척, 백령도 8척, 서해특정해역 37척, 강화도 41척 등 총 122척이 북한의 GPS 교란에도 불구하고 정상조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2일 GPS 피해사례가 접수된 것은 없다.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어선과 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 중"이라고 알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북한의 GPS 교란 전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항공기와 선박 등 민간 영역에서 GPS 교란으로 실질적 피해를 본 사례가 신고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미래부는 또 "교란 전파가 시간에 따라 소멸과 유입을 반복하지만 일단 계속 들어오고 있다. 전파의 세기는 별 변화 없이 기존의 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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