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8호골을 터트렸다.
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마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구자철은 시즌 8호 골로 골망을 흔들었다.
구자철은 전반 40분 마르쿠스 퓰러가 오른쪽 측면에서 찬 강한 크로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구자철의 이번 골은 시즌 8호 골이자 한 시즌 개인 최다 골 기록이기도 하다. 구자철은 작년 분데스리가에서 5골, 리그컵 2골 등 총 7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구자철의 풀타임 활약에도 FC 아우크스부르크은 마인츠에 4대 2로 패배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