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조이가 육성재의 백허그에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겼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서는 조이 육성재 가상부부와 김소연 곽시양 가상부부의 볼링장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조이는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응원을 해달라"며 늘 그랬듯이 육성재에게 애교를 부렸다.
이에 육성재는 얼굴을 굳히며 "그냥도 잘할 수 있다"며 조이의 어깨를 붙잡고 아예 자신과 반대 방향으로 돌려버렸다. 조이는 섭섭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때 육성재는 조이를 뒤에서 끌어안았고, 조이는 당황한 듯 부끄러운 듯 `얼음`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이는 곽시양과 김소연에게 "이럴 때는 어떻게 하냐. 너무 멋있다"며 자랑아닌 자랑을 늘어놔 웃음을 안겼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