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멤버로 활약했던 공민지의 탈퇴 소식이 전해졌다.
5일 한 매체는 공민지가 다른 소속사와 접촉하는 등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같은날 공민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민지의 2NE1 탈퇴 보도에 대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하게 됐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YG 측은 "공민지와 오는 5월 5일 계약 종료 시점을 앞두고 재계약 의사를 전달했지만 뜻을 함께 하지 못하게됐다"고 전했다.
이어 "공민지는 더 이상 2NE1과 함께할 수 없게 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린다"며 "공민지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의 재계약과 더불어 올여름을 목표로 2NE1의 새로운 신곡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