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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같은 드라마를? 중국 국방부 "구체적인 반응은.."

발행일 : 2016-04-06 08:14:26
태양의 후예 출처:/ NEW 페이스북 <태양의 후예 출처:/ NEW 페이스북>

`태양의 후예` 중국에서의 인기가 높다.

특히 중국 국방부 공식기자회견에서도 TV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다고 한다.

지난달 31일 중국 국방부 국제군사협력 사무실에서는 정례기자회견이 열렸고, 한 기자는 TV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한 질문을 했다.

해당 기자는 “최근 한국 TV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송(인터넷을 통해 방송되고 있음)중이고, 중국도 군대의 새로운 모습을 드라마에 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에 대한 평가를 부탁한다”고 질문했다.

중국 국방부의 양우쥔 대변인은 “먼저 밝히고 싶은 것은 나도 군대를 소재로 한 TV드라마의 팬이다. 방금 언급한 한국드라마에 대해 말하자면, 만약 내가 이 자리에서 그 이야기를 꺼낸다면 드라마를 홍보한다는 의심을 받게 될 것이고, 내가 조금의 비평이라도 한다면 드라마 배급관계자나 인터넷에서 그 드라마를 좋아하는 네티즌들로부터 국방부 정례기자회견에 대한 악평을 받을 소지가 있다.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구체적인 반응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태양의 후예`의 두 주인공 송중기와 송혜교는 홍콩을 찾아 많은 환영을 받았다. 홍콩 매체 `명보`(밍빠오)에 보도에 따르면 아침부터 공항에 대기하고 있는 홍콩 열성팬 중에는 `송중기에게 전달하기 위해 ` 손수 만든 초콜렛을 들고 나온 팬들도 있다고 전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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