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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엄현경, 꿈에 그리던 00 프로포즈 "김희선-장동건 때문?"

발행일 : 2016-04-09 11:19:51
나혼자산다 엄현경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나혼자산다 엄현경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나혼자산다` 엄현경이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기린 프로포즈를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엄현경과 오창석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엄현경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안 곳곳에 놓인 기린 인형의 먼지를 닦아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엄현경은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동물 관련 팬시 상품을 파는 가게에 들러 신상을 구경했다.

특히 가게의 옥상에 놓인 초대형 사이즈의 기린 인형을 보며 행복한 듯 연신 웃었다. 엄현경은 이 기린 인형으로 프러포즈를 한 남성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게 꿈이다. 꿈에 그리던 남자인데 결혼했겠네요"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후 엄현경은 "어렸을 때 영화를 봤는데 장동건, 김희선씨가 수의사로 나왔다. 마지막 장면에서 실제 크기 기린 인형에 리본을 묶어서 프러포즈 하는 장면이 있었다. 나도 저렇게 받았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기린이 저렇게 예뻤나 싶어서 계속 기린에 관심을 갖고 좋아하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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