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을 출처:/ 김경수 트위터 캡처>

경남 김해을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62.4%의 득표율로 천하장사 출신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34.4%)를 누르고 경남 김해을에서 당선됐다.

김경수 후보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토록 바라왔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받은 당선증을 공개했다.

김경수 후보는 당선 소식에 "총선승리는 지역발전과 정치 변화를 갈망하는 김해시민의 승리다. 김해시민의 심부름꾼이 되어 열심히 일하겠다. 낡은 구태정치는 김해시민의 손으로 심판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 이후 당내 기득권 정치, 분열주의를 근본적으로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중심, 현장중심, 실천중심의 정치로 당을 뿌리부터 재구성하는데 헌신하겠다. 국민들의 신뢰와 희망을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