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램 버스폭발 사고가 주목받고있다.
현지기각 18일 저녁, 이스라엘 예루살렘 동남부 모셰 바람 도로에서 버스 한 대가 주행도중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모두 21명이 다쳤고,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경찰 당국은 이번 폭발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버스 내부 뒤쪽에서 폭탄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예루살렘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며 공격자들과 배후 세력을 찾아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번 사건에 대해 사실상 아직까지 테러에 대한 용의자를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며, 작은 단서조차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예루살렘 버스 폭발, 용의자 단정 아직 못해
예루살램 “이번 사건 배우, 강력한 응징할것”
발행일 : 2016-04-20 01: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