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비스트 탈퇴 소식이 전해졌다.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19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현승의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장현승 비스트 탈퇴에 대해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고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그 동안 비스트는 7년 여간 팬들과 정상을 향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때문에 이번 결정은 멤버와 회사, 모두에게 쉽지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비스트 활동에 대해 “5인체제로 변화한 비스트는 흔들림 없이 2016년 발표예정인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비스트와 장현승을 위해 꾸준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