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흥국이 송중기, 김수현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흥국은 송중기·김수현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흥국은 “송중기의 아버지와 같이 운동하는 사이다. 송중기가 휴가 나왔을 때 나한테 인사하러 왔는데, 영광이라며 안 가고 계속 있더라”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김수현의 축구 선생님이었나?”라고 물었고, 김흥국은 “김수현 아버지인 세븐돌핀스의 김충원과 축구 모임을 했었는데, 김수현이 어릴 때 자주 왔었다. 그때 가르쳐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억도 못 할 텐데 선생이라 할 수 있나?”라고 따지자, 김흥국이 “모를 때 알려주면 선생이지!"라며 발끈했다.
한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