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임창정이 여자 키로 노래를 소화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판타스틱듀오'에서 임창정은 일반인 참가자 '웨딩거미'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날 임창정은 '웨딩거미'를 위해 여자 키로 노래를 완창했다. 특히 두 사람의 무대를 본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고, 27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매겼다.
윤상은 "이렇게 뜨거운 무대는 오랜만에 본다"며 감탄했고, 노사연은 "웨딩거미는 뜨거워지면 큰일 난다. 결혼을 앞뒀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