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택시운전사 출연 확정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영화관계자와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류준열이 송강호, 유해진과 함께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할 전망이다.
류준열이 출연확정 지은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대 우연히 광주에 가게 된 택시 기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국가권력이 광주에서 벌인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1937~2016)의 취재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송강호는 광주의 참상을 목격한 뒤 힌츠페터의 취재를 도우며 진실을 알리려 애쓰는 택시운전사를 연기한다. 유해진, 류준열은 시민군으로 출연한다.
류준열은 현재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촬영에 한창이며,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 로맨스'에서 게임 회사 대표이자 공대 출신 매력남 제수호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