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의 정체는 ‘복면가왕’ 세일러문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라운드 4번째 무대에서 세일러문 복장을 하고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열창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정체를 드러낸 황승언은 “초등학교 때 꿈이 가수였다.”면서 본인의 오래된 꿈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꿈을 빨리 포기한 이유는 울렁증 때문이다. 연기는 괜찮은데 노래할 때 되게 떤다. 그걸 깨고 싶어 나왔다"고 출연하게된 계기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복면가왕에선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14주 연속 왕좌를 지키는 놀라운 신화를 쓰고 있다.
한영민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