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서우림과 이상아가 박순천의 집에서 생활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방여사(서우림)과 정미자(이상아)가 이진숙(박순천)의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재영(장승조) 때문에 집에서 쫓겨난 방여사와 정미자는 마지 못해 이진숙의 집으로 들어갔다.
첫 점심 식사 시간 미자는 “다 채소뿐이네요. 생선은 없어요?”라며 식단에 불만을 드러냈다.
또 미자는 빨래를 부탁했고, 이를 거부하는 이진숙에 방여사는 "우리집 망한 거 니탓이야. 아범 살려놔. 차라리 길바닥에서 자는 게 속편하겠어. 중환자실에서 왜 깨어났어"라고 말했다.
이에 양진성(박수경)은 "그렇게 말씀하지면 안돼죠"라고 말했고, 이진숙은 결국 빨래는 가지고 가며 "그만해"라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