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국주가 슬리피와 함께 텃밭 가꾸기에 나섰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명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슬리피와 함께 NS 스트레칭(농사 스트레칭)'에 나선 이국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국주는 "고기 먹여줄게"라며 슬리피를 유혹했다. 이에 이국주의 집으로 달려온 슬리피는 "가슴 봐봐"라며 헬스로 다진 몸을 자랑했다. 슬리피의 가슴과 팔뚝을 본 이국주는 "꼬챙이다"라며 면박을 줬다.
슬리피는 또 "고기 2인분 먹을거야, 폭식할거야"라며 식탐을 보였고, 이국주는 "그게 폭식이야?"라며 비웃었다. 이어 부랴부랴 짐가방을 챙기는 이국주.
이국주의 커다란 짐가방을 본 슬리피는 "너 나한테 마음있어? 너 나랑 여행하고 싶어하잖아"라며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국주는 "내 주변 남자들은 다 왜이래"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