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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 이광수, 김혜자와 만화영화 극장 데이트 "내 카드야" 버럭

발행일 : 2016-05-22 14:56:35
디어 마이 프렌즈
출처:/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디어 마이 프렌즈 출처:/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디어 마이 프렌즈' 이광수와 김혜자가 극장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4회에서는 극장을 찾은 유민호(이광수 분)와 조희자(김혜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민호와 조희자는 극장에서 함께 만화영화를 봤다. 조희자는 “내가 너 보여주는 거니까 내 맘이야”라며 만화영화를 선택한 것.

그러나 유민호는 “내 카드야”라고 반박했고 조희자는 “둘째 카드야. 네 카드는 아까워”라고 답하며 막내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박완(고현정 분)의 “민호는 만화가 반복해 나올 때까지 오래도록 이모를 안았단다. 언젠가 엄마를 이렇게 안고 싶어도 안지 못할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말테니까”라는 나래이션이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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