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성대현이 가부장적인 남편에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3일 방송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에서 이상민, 박상희, 정동하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사연고민을 들어줬다.
이날 워킹맘인 아내는 "남편과 겸상도 안한다. 밥을 먹지를 못한다"고 말했고, 남편은 "남편은 왕이다. 시중을 드는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 남편은 "사람들이 다 아내편을 드니 내가 잘못된것 같긴 한데 아내에게 지는게 싫다"고 말했다.
성대현은 가부장적인 남편 때문에 자신을 '하녀'라고 칭하는 30대 주부의 사연에 "이해가 안 간다. 100만원 상품이 필요해서 그러는 건가. 그런 거면 돈을 모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