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이영현 듀엣 무대에 앞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회에서는 이영현, 산들, 이석훈, 민경훈, 라디, 니엘 등이 출연해 일반인 참가자와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영현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다. 민경훈, 라디, 니엘은 이영현의 아우라에 놀랐을 정도.
이에 MC 성시경은 "'듀엣가요제'는 보신 적 있냐"라며 "정리하러 오신 건가요?"라고 가감없이 물었다. 이영현은 "아니요. 오히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까봐 걱정이에요"라며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 그러나 이어 "끝판왕이 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영현과 박준형 팀이 440점을 받으며 우승을 거뒀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