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사고에 대해 서울메트로가 애도의 뜻을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30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5월28일 구의역 승강장 안전문 고장 조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함께 사후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또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대합실 만남의 장소(1, 4번 출구 방향)에 추모의 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8일 저녁 서울 2호선 구의역에서 지하철 정비를 하던 김 모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