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마담 황승환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황승환은 1995년 제4회 대학개그제 출신으로 데뷔해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황마담’이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31일 한 매체는 “황승환이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점집의 홈페이지에는 "개그맨 황마담 화려했던 연예인 시절을 접고 OO의 수제자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4월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황승환은 "황마담이었던 OOOO"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황승환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무속인이나 역술가가 아니라 선사다. 대중과 함께 소통하고, 사람들에게 앞서 말해주는 것, 선지식을 알려준다”며 "개그맨으로 활동할 때보다 마음이 더 편하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