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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자유투표로 선출? "여야 합의 이뤄지면 하루만에 선출 가능"

발행일 : 2016-06-08 09:19:54
국회의장 자유투표 출처:/ KBS 뉴스 캡처 <국회의장 자유투표 출처:/ KBS 뉴스 캡처>

국회의장을 자유투표로 결정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대 국회 개원 협상이 1차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하게 되자 여야는 일제히 사과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국회의장을 자유투표로 뽑자고 제안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국회법 규정대로 의원들의 자유투표로 국회의장을 선출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이 제안한 '의장 자유투표제'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면 오늘 하루 만에라도 필요한 절차를 밟아서 국회의장을 선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자기들끼리 발표를 그렇게 해서 잘못됐다고 유감 표명까지 한 상황인데 협상에는 도움이 안 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새누리당은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은 연계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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