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햇빛 때문에 피부는 거듭해서 자극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피부 질환을 보이고 있어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이 많다.

사춘기 시절과 달리 성인여드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차도를 보기 어렵다.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식단을 유지하며 동시에 적절한 관리를 받아야 흉터 없이 확실하게 초기 제압이 가능하다. 하지만 피부관리를 받고 싶어도 종류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세종시 삼성필의원(진료과목 피부과) 이건석 원장은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을 관리하는 방식은 그 종류가 다양하다. 각 특징이 달라 피부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첫번째 방식은 혼합 용액(Salicylic, Lactic acid, Resorcinol 등)을 피부에 도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킨 스케일링이다. 노폐물, 피지가 모공을 막아 염증성으로 고조되며 발생하는 화농성여드름을 관리할 수 있다. 지용성 물질의 혼합으로 모공관리의 특효를 발휘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약물을 도포한다는 방법에 대한 부담으로 관리를 망설이게 되거나 자극을 최소화하고 싶은 경우에는 수분을 이용하는 방식과 천연 산호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여드름 치료와 더불어 피부재생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인공적인 성분에 비하여 위험 부담이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더불어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 질환 또한 관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빛을 이용한 치료 방식이 있으며 이는 염증이 진행되어 악화된 곳에도 효과를 보인다.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세균을 제거하고 피지선 자체를 수축시킬 수 있어 발생 원인 자체를 잡아 재발까지 억제할 수 있다. 거듭되는 재발로 만성화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해결책이다.

이 원장은 “발생 원인부터 완치를 위한 방향까지 확실한 검사와 진단으로 피부 관리를 확실히 하려면 개인 맞춤 진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rpm9@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