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재활등판 소식이 전해졌다.
13일(한국시각) 류현진은 더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레이크 엘시노어 스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과의 경기에 다저스 산하 싱글A 팀인 란초 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어깨 통증 재발 후 보름에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46개의 공 중 스트라이크 35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회를 공 9개로 가볍게 마무리했고, 2회에서는 선두타자 안타,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2점을 내줬다.
앞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빅리그에 복귀하려면 최소 4차례 재활 등판을 거쳐야한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