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상우 김소연은 결혼을 약속했고, 윤진이는 거짓말이 드러났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봉우리를 봉만호의 친딸로 속인 주세리(윤진이)의 거짓말을 한미순(김지호)이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경옥은 현기의 시한부 사실을 알게된다. 현기는 경옥에 "난 괜찮은데 어머니를 혼자 남겨두고 가는 게 죄송하다"며 포옹하고 위로한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38회에서는 해령(김소연)은 지건(이상우)의 청혼을 받아들이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령은 경옥(서이숙)이 찾아와 현기(이필모)와의 재결합에 대해 얘기하자, “저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라며 단번에 거절했다.
또 미순(김지호)은 우리가 만호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유전자 감식 결과를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미순은 세리를 불러 “우리, 누구 아들이니?”라고 물었다. 당황한 세리는 “웃기지 마. 만호 오빠 아들이야. 입조심해!”라고 소리친 후 자리를 피했다.
이후 미순이 “봉우리, 봉만호 아들 아니에요”라고 한 후, 유전자 분석 감정서를 삼봉에게 건넸다. 결국, 모두가 세리의 거짓말을 알게 돼 충격받는 모습에서 38회가 마무리되었다.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