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늘 날씨에 대해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고 일기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수요일인 오늘 날씨는 “많은 장맛비를 뿌렸던 비구름이 대부분 물러나겠지만, 대기불안정으로 낮 동안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아침기온 대부분 23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 서울 32도, 청주 31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다.
또 기상청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남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