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TN 뉴스 캡처>

자동차검사 수수료가 최대 4천원, 평균 2천500원 오른다.

15일 교통안전공단은 검사 수수료 인상에 대해 “지난 2002년 이후 국민부담을 고려해 자동차검사 수수료를 동경해왔으나 그간 큰 폭의 물가인상 등 원가상승 요인이 발생해 자동차검사 수수료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자동차 검사 수수료 인상은 14년 만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수수료 인상으로 추가 확보되는 재원은 한 해 약 60억 원으로, 검사소 시설과 환경 개선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정기검사 수수료를 소형은 2만원에서 2만 3천원, 중형은 2만3천원에서 2만6천500원, 대형은 2만9천원으로 4천원 인상된다.

또 부하 검사의 경우 소형이 5만 4천원, 중형이 5만 6천원으로 각각 3천원 오르고, 대형은 6만5천원으로 4천원 오른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