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진 원장(우측)>

대전 치아교정, 임플란트, 심미보철을 핵심 진료과목으로 시행하고 있는 에이케이플란트치과의원이 지난 14일 오후 5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진행된 2016년 제10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이하 대상) ‘병원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 이기우)가 주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보건산업 관련 정관계, 산업계, 학연계, 언론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최정상 전문가들이 매년 국내 보건산업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경영성과, 기업이미지, 국민경제 기여도 등 3개 항목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에이케이플란트치과는 3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경영성과 항목에서는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진료를 위해 3차원 입체디지털CT, 물방울레이저, 구강카메라, 포터블카메라, 에어샤워기, 무통마취기를 도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가오동점 안세진 대표원장은 “동구 유일의 소아치과를 보유한 에이케이플란트치과는 환자분들게 진료향상을 위해 최신의료기기에 적극 투자했다”면서 “또한 소아치과 전문의 원장을 1명 더 초빙해 2인의 전문의 진료와 주 6일 소아치과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전 치과병의원 실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학술세미나 개최, UCLA대회 학회 참석 등 각종 학술행사를 통해 동종업계 발전에 힘쓰고, 보철, 임플란트 등 비보험 진료의 기간보증제도를 시행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경제 기여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치과는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선진 의료경영에 대한 시스템을 연구하고, 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한 분야별 전문목표 설정 및 목표별 자문기구 설치 등 전문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사랑아동센터 기부금 지원, 용운동 사회복지관에서 구강관리교육 실시,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금연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이 이미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도안동점 유철기 대표원장은 ‘치아수명 연장, 과잉 진료하지 않는 치과, 치료 잘하는 치과를 사명으로 환자를 가족처럼 진료하려는 5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만 65세 이상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 진료, 교정과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는 수준 높은 교정수술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치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기자 (phj@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