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패럴림픽 개막식 사진이 공개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8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경기장에서는 2016 리우패럴림픽 개회식이 개최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로써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는 12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160여개국 4300여명의 장애인선수가 22개 종목에 출전하는데요. 리우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139명(선수 81명·임원 58명)이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이상, 종합순위 12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장도 개막식 전 성화주자로 시내 일부 구간을 뛰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37번째로 입장했으며, 기수는 이하걸(휠체어 테니스) 선수가 맡았다.
마지막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제 정말 시작입니다!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까지 더해진다면 더 멋진 대회가 되고,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