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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청순돌 에이핑크, 'Pink Party'콘서트 통해 1만 팬과 연말맞이

발행일 : 2016-12-18 16:25:38
원조 청순돌 에이핑크, 'Pink Party'콘서트 통해 1만 팬과 연말맞이

[RPM9 박동선기자] 청순아이돌의 고유명사로 불리는 에이핑크가 3번째 단독콘서트 'Pink Party'를 통해 팬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맞이한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취재진은 18일 오후 3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번째 단독콘서트 'Pink Party : The Secret Invitation(이하 Pink Party)'을 진행중인 그룹 에이핑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밝은 표정으로 콘서트에 대한 소감과 팬들에 대한 사랑,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말했다.

콘서트 'Pink Party'는 17~18일 양일간 진행된 에이핑크의 3번째 단독콘서트로서, 2016년 국내 완전체활동이 적었던 에이핑크가 현재까지 함께 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한 연말파티 콘셉트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티켓오픈 2분만에 1만 개에 이르는 좌석 전체가 매진을 기록하면서 원조 청순돌 에이핑크의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멤버 은지는  "3번째 콘서트이기도 하고 그동안 보여드린 것이 있기때문에 팬들의 선택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고 걱정했다"며 "매진됐다고 이야기를 듣고서 여전히 큰 사랑을 주시는 팬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  함께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Pink Party' 콘서트는 현재의 에이핑크를 존재하게 만들었던 히트곡들과 멤버별 개인 무대를 중심으로 구성되면서,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최근 발매한 스페셜앨범 'Dear'의 타이클곡 '별의 별'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 나은은 "별의별은 팬들에게 드리는 곡으로, 언제나 서로에게 빛나는 별이 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한 것이다"며 "별의별을 포함한 스페셜 앨범은 이번 'Pink Party'콘서트와 마찬가지로 팬들을 위한 선물로서 만들어진 것이다"고 말했다.

에이핑크는 콘서트 'Pink Party'를 계기로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국내활동에 대한 아쉬움과 내년의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일본 등 해외앨범 발매와 개별활동 등으로 인해 완전체 활동이 적었던 것에 대해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으며,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2번의 앨범발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멤버 하영은 "2017년에는 에이핑크 완전체로서 예능이나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더 초롱은 "연차가 쌓일수록 곡 고르는 것도 어려워지고 앨범 콘셉트 구성에도 신중해지면서 일정이 밀리는 부분이 많았다"며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말콘서트 'Pink Party'를 마무리한 에이핑크는 12월 하순 일본앨범 발매를 통해 해외일정을 수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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