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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청와대 참모 중 재산 최고액…재산 목록 보니?

발행일 : 2017-08-25 09:18:31
사진=OBS캡쳐 <사진=OBS캡쳐>

정부가 25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 제1항에 따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장하성 정책실장이 청와대 재산공개대상자 중 가장 많은 93억1천9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부친, 장남 이름으로 총 53억7천만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보유했으며, 가족 명의 예금으로 23억3천1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공동명의인 서울 잠실의 아파트를 비롯한 보유 건물의 가액은 13억500만원으로 신고했으며, 외조부로부터 상속받은 전남 해남 계곡면 일대 토지와 본인이 매입한 경기도 가평군 일대 토지 등 보유 토지의 가액은 2억5천900만원으로 신고했다.
 
예금도 장 실장 부부의 재산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장 실장 본인의 예금은 2억 8000만원 정도로 확인됐지만, 배우자의 예금은 18억 7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 실장의 장남도 봉급 등 저축을 통해 1억 7000만원 정도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을 포함해 지난 5월 임명된 청와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19억7천892만4천13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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