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역에서 20대 여성이 전동차에 뛰어들어 숨졌다.
31일 오전 11시 45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전철 4호선 중앙역에서 A 씨가 오이도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에 치여 사망했다.
목격자들은 전동차가 역에 진입할 때 A씨가 스스로 뛰어들었다고 진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여파로 전동차 운행이 50분간 지연됐다. 앞서 지난 2일 오전에도 중앙역에서 사상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한편 철도 특별사법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