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절친 김현주의 인터뷰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유채영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생을 마감했다. 유채영의 절친으로 알려진 김현주는 가족 외에 병실을 지키는 유일한 지인이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배우 김현주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로 유채영을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현주는 “남자친구보다 더 사랑스럽게 봐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혼성밴드 쿨 출신 배우 유채영은 지난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받아 투병 끝에 지난 2014년 7월 24일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 측은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며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故 유채영 님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유채영, 괜히 먹먹하네”, “울컥한다”, "그립네요 이런 모습 생각하니”, “안타깝다. 좋아했던 배우였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