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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난다' 김소희대표, 22살에 창업.. '1조원가치 기업 성장 비결?'

발행일 : 2018-04-28 13:31:29
사진=김소희 SNS <사진=김소희 SNS>

'스타일난다'가 최근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에 4000억 원에 매각되면서 김소희 대표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 로레알그룹은 '스타일난다'의 '난다' 브랜드중 화장품 브랜드인 '3CE'에 관심을 보이며 인수를 진행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스타일난다'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중 여성 의류 분야의 1위 브랜드로 꼽히며 김소희 대표가 22세이던 2005년 창업했다.

스물 한 살 때 시작한 인터넷 쇼핑몰로 기업 가치 1조원까지 일궈낸 김소희 대표는 '나는 노는 물이 달라'라는 슬로건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소희는 “미국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이런 콘셉트가 먹히겠냐”는 말을 들었지만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타일난다는 창업 10년 만인 2015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면세점에도 입점했다.

국내 수백 개의 매장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호주,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총 16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스타일난다는 화장품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3CE)’와 인테리어 전문 온라인 쇼핑몰 ‘스피크 언더 보이스’ 등의 자매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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