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딸 시온 양과 함께 남편 기성용의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보스니아의 경기 하프타임에는 기성용의 '센츄리클럽' 가입을 축하하는 막간의 기념식이 준비됐다.
이날 한혜진은 경기를 직접 관란함 것은 물론, 딸 시온 양을 끌어안고 경기장으로 내려와 기성용과 함께 기념식을 치렀다. 특히 두 사람이 여전한 잉꼬부부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흐뭇해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1년 베트남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축구대회'에 처음 만나 2013년 결혼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