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 출연진이 촬영을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꽃보다 할배' 원년 멤버인 백일섭은 건강 문제로 출연 무산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예정대로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앞서 백일섭은 '꽃보다 할배' 이전 시리즈에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실제로 백일섭은 꽃보다 할배 촬영 이후 허리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일섭은 '살림남2'를 통해 "'꽃보다 할배' 때 많이 아팠다"면서 "'꽃할배' 끝나고 무릎과 허리가 합쳐져서 결국 수술을 해야했다. 6시간 반 했다"고 생각보다 심각했던 건강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후 "조금만 아프면 병원을 찾게 된다"며 "졸혼 후 혼자 당당하게 살면서 자식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며 건강관리에 유독 신경 쓰는 이유를 털어놓았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