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날두 SNS>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번 월드컵에서 지치지 않는 터보 체력과 완벽한 기술을 선보인 호날두는 세계인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에 11년간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골키퍼 디노 조프의 조언이 눈길을 끈다.

앞서 조프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놀라운 선수이다. 호날두를 막아야 하는 입장에서 호날두가 앞에 있을 때는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정신을 집중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프는 “집중한다고 해서 호날두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호날두 앞에서 유일하게 (수비수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실수하기만을 바라는 것 뿐이다"라며 덧붙였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