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이 젊어진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아트, 패션, 라이프스타일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 문화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강남구 도산대로에 공식 오픈했다.
지난해 8월,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되어 많은 고객들로부터 성원을 이끌어낸 바 있는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1년여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해 더 넓어진 규모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 및 콘텐츠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곳은 지난해와 달리 상설 전시공간으로 운영된다.
캐딜락코리아 김영식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 초 캐딜락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힌 적이 있다. 특히 마케팅의 다변화, 네크워크의 질적 향상, 고객 로열티 강화 등 브랜드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는 상담부터 구매까지 책임딜러제 시행,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도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과 브랜드 가치를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고객들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캐딜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에서 더 많은 소통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총 2층 규모로 마련된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첨단 영상 필러의 배치와 캐딜락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영상을 통해 웅장함을 더하는 ‘브랜드 존’을 시작으로 캐딜락이 제시하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과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존’, 캐딜락 브랜드의 역사와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히스토리 존’이 1층에 마련된다.
특히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새로운 개장과 최근 ‘캐딜락코리아’로의 사명 변경 등 새로운 출발의 전기를 맞아 캐딜락의 미래 핵심 기술력 및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함축한 ‘에스칼라(Escala)’ 콘셉트카를 전시한다.

진화한 수직형 OLED 라이트와 웅장한 전면 그릴과 유려한 차체 라인의 조화, 그리고 최첨단 기술 적용으로 미래 자동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에스칼라는 약 3주간 고객들에게 특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1층에는 블랙 컬러와 블랙 글로스 휠 및 블랙 아이스 크롬 그릴 그리고 고성능 라인업 V시리즈에 적용된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한 ATS 수프림 블랙이 전시된다. 캐딜락 마케팅 담당 정정윤 부장은 “이 차는 캐딜락코리아가 시도한 최초의 한정판으로, 5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캐딜락의 색다른 매력을 담아낸 작품을 전시하는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존’에서는 독일의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 특유의 감성을 통해 담아낸 특별한 캐딜락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캐딜락은 또 하나의 스페셜 프로젝트로 뉴욕 F.I.T 출신의 주목받는 신예 디자이너 제이미 리(JAMIE LEE)의 핸드백 브랜드 ‘제이미 원더(JAMIE WANDER)’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캐딜락 라이프스타일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캐딜락 엠블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숄더백, 토트백, 클러치 및 다이어리 등을 통해 섬세한 제이미 원더의 특유의 디자인 감각과 절제되고 우아한 직선으로 완성된 캐딜락 디자인의 정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특별한 경험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누구나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방문해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자유롭게 앉아서 휴식하거나 캐딜락 하우스 서울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감성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상시적으로 운영되며 CT6 24시간 시승 이벤트 및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해 캐딜락의 가치를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