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48'의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가 최종 공개됐다. 하지만 애프터스쿨 출신의 이가은은 없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국민센터가 된 장원영 외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연, 김민주, 이채연이 아이즈원의 멤버로 발탁됐다.
방송 후반부부터 득표수가 떨어지기 시작했던 이가은은 최종 14위로 프로그램을 끝마쳤다.
이가은은 개별실력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애프터스쿨 출신인 만큼 댄스, 보컬, 무대 장악력 등 여러 면에서 실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무대에 마지막으로 선 것은 2013년이다"라며 회사 사정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무대에 서지 못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동안 뭘 했냐"는 트레이너들의 질문에 "기다렸다,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고 대답했다.
또 안무가 배윤정은 이가은에게 "애프터스쿨 해체했냐"고 물었고 이가은은 "저한테 나가도 된다고 하신 걸 보면 그런 것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mami**** 이가은이 데뷔를 못하다니!이럴수가'''애프터스쿨 음반 나왔으면", "eswi**** 플레디스는 이가은 데뷔시켜줘라... 지금까지의 팬덤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있다", "saku**** 계속 이가은을 투표한 사람으로써 안타깝지만,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서 안 떨어지는거 보고 놀람", "leaf**** 이가은 선미처럼 솔로로 더 잘 될 각이다 음반내줘라", "h-do**** 차라리 거기 없는게 가은이에게 더 큰 기회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