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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아들 바스코가 양육하고 있었는데.. '우울증 호소'

발행일 : 2018-09-09 09:18:15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

박환희가 자신의 7살 아들을 공개했다.

박환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에 그의 전 남편 바스코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바스코와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1년여 만에 성격 차를 이유로 이혼했다. 당시 아들은 바스코가 맡아 양육했다.

하지만 바스코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앞서 바스코는 이혼의 아픔을 간직한 '싱글대디'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응원이 잇따랐다.

당시 바스코는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사람의 성격이 세 번 바뀐다고 한다”며 “사실 예전엔 좀 거칠었는데 나이가 많아도 존경할 부분이 없으면 선배에게도 대들고 거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형들에겐 건들고 싶지 않은 동생, 동생들에겐 무서운 형이었다”며 “하지만 2~3년 전 이혼을 하고 우울증을 겪었고, 굉장히 힘들었는데 제가 도와주던 친구들에게도 연락 한 통 없었다. 사랑에 대한 실연, 우정에 대한 실연을 동시에 겪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의리, 정의를 좋아했지만 실연을 당하고 나니 아무도 믿을 필요가 없었다”며 “이기적으로 살아야겠더라. 독해지니까 우울증이 사라졌지만, 시간이 지나고 ‘이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그때 스스로 정신과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고 긍정의 힘이 더 강하다는 걸 배웠고 지금 모습이 완성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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