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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지구' 강민호 "인도네시아, 가슴 뜨거워지는 순간의 연속"

발행일 : 2024-06-21 11:03:47
'강철지구' 강민호 "인도네시아, 가슴 뜨거워지는 순간의 연속"

특수부대 HID 출신 강민호X이동규가 경이로운 인도네시아 삶의 현장을 예고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120여 개의 활화산이 있는 나라, 인도네시아로 향한다. ‘강철지구’는 지구가 품은 웅장한 대자연의 속살을 찾아가는 어드벤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강철 여행자로 나선 HID(육군첩보부대) 출신의 강민호, 이동규가 세상에서 가장 놀랍고 위험한 풍경이라는 화산 속 푸른 불꽃을 찾아 떠난다. 경이로운 풍경을 간직한 화산이 많은 인도네시아, 그중에서도 오직 어둠 속에서만 볼 수 있는 마법 같은 광경의 화산이 있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푸른 불꽃을 품은 활화산 ‘카와이젠’. 그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자정부터 험난한 산행을 감수해야 한다고 전해져 두 사람이 경험한 강철 루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강철 여행자 강민호, 이동규는 푸른 불꽃을 마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강민호, 이동규는 매캐한 유독가스를 마시며 유황을 캐는 현지 광부의 하루를 직접 살아본다. 약 40kg의 대나무 바구니를 짊어진 상황 속 가파른 산행길이 2시간 동안 이어지자, 특수부대 출신의 강민호, 이동규마저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발견한 푸른 불꽃을 지키는 ‘불의 전사’의 모습은 과연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강철 여행자 강민호는 “스스로 굉장히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강철지구에서 만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가슴 뜨거워지는 순간이 많았다”라고 회상. 이어 이동규는 “단단한 지구의 속살, 그리고 그 속의 더 단단한 삶을 경험하고 나니 아버지가 보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해 두 사람이 감동받은 삶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단단한 지구의 속살이 품은 경이로운 삶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강철 여행자들이 펼치는 대자연과의 한 판 승부 어드벤처 다큐멘터리 ‘강철지구’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준수 기자 (junsoo@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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